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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일산칼국수 본점 닭칼국수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직장에서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집에 왔는데 갑자기 일산 칼국수 본점에 닭칼국수가 생각났습니다. 항상 조금 스트레스받거나 힘든 상황이 있을 때 맛있는 거 먹고 산책하면 금세 스트레스 상황이 풀리곤 합니다. 평일저녁 몇 시부터 줄이 서는지도 정확히 알려드립니다. 힘든 하루를 보내셨다면 맛있는 일산칼국수 본점에서 닭칼국수 드시고 일산호수공원 산책을 추천드립니다.

 

 

일산칼국수 본점

집과의 거리가 있어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며칠 전부터 계속 일산칼국수 본점의 닭칼국수가 생각나는 것을 며칠 참아 오다 평일저녁 아내랑 아이 둘을 어린이집에서 바로 픽업해서 일산칼국수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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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맛집, 닭칼국수 맛집(일산칼국수 본점)

 

제가 도착한 시간은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식당 내부 매장에는 빈자리가 5~6개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려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2023년 6월 1일부터 9,000원인 칼국수 가격을 10,00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기에 10,000원 가격에 일산칼국수 본점의 닭칼국수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식당 내부 매장에는 빈자리가 5~6개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려서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닭칼국수가 나오기 전까지 김치가 정말 맛있어서 계속 먹었습니다. 갓 담근 김치를 먹는 맛과 비슷했으며 젓갈 맛도 나고 감칠맛이 많이 났습니다. 일곱 살 첫째는 맵다고 하면서도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닭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면발이 기름기가 흐르면서도 고소하며 육수는 정말 담백합니다. 시중에 파는 멸치 칼국수 끓여 먹는 것과 맛이 비슷합니다. 그건 인위적인 맛이라면 일산칼국수 본점에 닭칼국수는 정말 깊고 진하며 시원한 육수입니다. 거기다 닭 가슴살도 들어 있어 영양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인 것 같습니다.

 

평일 저녁 6시 20분부터 대기줄

평일저녁 6시 20분 되자마자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기 시작하더니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인 퇴근시간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1~2분 사이에 줄이 바깥까지 꽤 길어졌습니다. 평일 방문하시는 분이시라면 6시 20분부터 대기 줄이 생기기 시작하니 그 이전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큰 아이 최고 맛집 등극

저희 큰아이 기존 최고 맛집은 인천할머니 추어탕이었습니다. 저도 최고 맛집으로 인정하는 곳인데요. 인천 간석동에 위치한 곳인데 인천 간석동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천맛집 40년 전통 할머니추어탕(인천 간석동)

 

큰아이가 오늘부터 일산칼국수 본점의 닭칼국수가 자신의 맛집 1등이라고 하네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공깃밥 시켜서 밥 말아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일산칼국수 본점 닭칼국수
일산 칼국수 본점 닭칼국수

배가 정말 부른데도 불구하고 국물을 먹다 보니 다 마셔 버렸습니다. 주의할 점은 국물을 다 마시면 배가 정말 부릅니다. 국물까지 다 먹은 적은 처음인데 힘든 하루를 보낸 퇴근 후 평일날 저녁이라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산호수공원 산책

일산호수공원의 저녁노을일산호수공원 저녁 산책
일산호수공원 저녁 노을

제가 예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일산호수공원에 와서 산책하고 힐링받았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항상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는 일산호수공원을 들르는 편입니다.

 

일산호수공원 6월의 저녁 산책은 정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정말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날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해지는 저녁노을을 바라보면서 저는 힐링이 되어 또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갑니다.

 

정리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인 일산칼국수 본점, 일산호수공원을 소개하였습니다. 일산칼국수 본점에서 일산호수공원까지 차로 5분이면 가는 장소입니다. 시원한 닭칼국수 드시고 저녁에 산책하시면 연인들에게는 최적의 데이트 코스,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추억을 쌓는 하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날 잡아서 여행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실속 있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