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급공무원 초임 월급 5% 인상

 

2023년 공무원 월급 인상률이 1.7%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물가상승률에 반도 되지 않는 인상으로 공무원 월급인상에 대해 재검토하겠다고 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1.7%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을 최저임금인상률인 5% 만큼 인상한다고 합니다.

 

8-9급 초임 5% 인상

9급 초임(1호봉) 봉급액을 최저임금인상률인 5% 인상하는 등 8급 9급 일부 저연차 공무원의 봉급을 추가로 인상합니다.

5급 이하 공무원의 봉급 인상률 1.7%에 더해, 3.3%만큼 추가 인상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9급 공무원 1호봉의 월급은 177만 800원이 됩니다.

 

5급 이하 1.7% 인상(8-9급은 5% 인상)

4급 이상 동결

장차관급 10% 이상 기부(20억 마련)

 

미성년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가족수당도 인상한다. 현재 가족수당은 첫째 2만 원, 둘째 6만 원, 셋째 이후 10만 원이지만, 올해부터는 첫째 3만 원, 둘째 7만 원, 셋째 이후 11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군인과 소방·경찰 등 공공안전 분야 현장 공무원 처우도 개선한다. 소방·경찰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소방령·경정 이하 실무직 소방·경찰 봉급을 교정·마약수사·출입국관리직 등 공안업무 종사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합니다.

또 병장 월급은 지난해 67만 6100원이었으나, 올해는 100만 원으로 32만 3900원 인상합니다. 올해 병사 월급은 상병 80만 원, 일병 68만 원, 이병 60만 원입니다. 정부는 병장 월급을 내년에는 125만 원, 2025년에는 15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8급, 9급 공무원의 직급보조비를 2만 원 인상하는 등 6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의 직급 보조비도 개선됩니다.

공무원 직급보조비	6급	7급	8-9급
현행	17.5만원	16.5만원	15.5만원
개선	18.5만원	18만원	17.5만원

 

2023년 일반직 공무원 봉급표

• 대통령 연봉 2억 4455만 7000원
• 국무총리는 1억 8959만 2000원
• 부총리·감사원장 1억 4343만 8000원
• 장관 연봉 1억 3941만 7000원
•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통상교섭본부장·과학기술혁신본부장 연봉은 1억 3740만 5000원
• 차관 연봉은 1억 3539만 8000원

 

정리

2022년 물가상승률이 5.1% 였습니다. 이에 반해 공무원 월급인상은 1.7% 로 공무원들에 많은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부족하지만 8급, 9급 초임 월급이 최저임금 상승률 5% 수준으로 맞춰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공무원 월급인상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게 책정되어 왔으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률이 9급 공무원의 월급이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 되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 저연봉 공무원의 혜택이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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