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블루베리 구입 이렇게 왔어요!(여름철 온라인 과일 교환 후기)

G마켓으로 블루베리를 주문하였습니다. 여름철이라 근처 가게에서 살까 하다 무덥기도 하였고 가격이 워낙 저렴하여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블루베리가 다 터지고 짓물러져서 왔습니다. 여름철 온라인 과일 구입 후 이런 적이 가끔 있으실 겁니다. 여름철 온라인 과일 구입 후 교환하는 과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온라인 블루베리 주문

 

온라인 블루베리 구입목록

이제 13개월 된 우리 둘째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블루베리입니다. 울다가도 블루베리만 주면 울음을 뚝 그친답니다. 시장에서 크고 싱싱한 것 1Kg 5만 원에 여럿차례 사 먹였습니다. 블루베리 가격이 워낙 올라서 정말 부담되었지만 자식 먹이는 것이기에 좋은 것으로 사 먹였습니다.  저는 인터넷으로는 과일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여러 번 실패를 경험한 뒤라 차라리 눈으로 직접 보고 신선도가 확인된 제품만 구입하려 노력합니다. 저녁에 집에 오니 아내가 블루베리 특품을 저렴하게 샀다고 자랑했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 신선도와 배송이 걱정된다고 하니 아이스를 넣어서 보내서 신선도가 유지된다는 말을 듣고 그냥저냥 시간이 지났습니다.

 

 

배송된 블루베리 상품 상태

 

블루베리 배송 상태와 판매자에게 보낸 문자내용

 배송이 되고 블루베리 상품을 보니 이건 실패가 아니라 사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았다면 환불을 신청을 했을텐데, 아내는 판매자에게 상품 하자 문자를 보냈습니다. 블루베리가 짓무르고 물러터지고 그리고 무엇보다 알이 정말 작았습니다. 올해 먹었던 블루베리 중에서 가장 작았습니다. 이런 상품을 특품으로 광고하고 있으니, 싸다고 구입했는데 버린 양이 반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좋은 것만 골라내는 번거로움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시중에 절반 가격에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절반은 버리게 되었습니다. 

 

 

판매자 답장

 

판매자의 답장

반은 버렸다고 하니 500G을 다시 보내주셨습니다. 아이스팩이 녹으면서 짓물러졌다고 하는데 아래 보시면 새로 보내준 것과 크기 차이는 5배는 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좋은거를 보내주시지. 

새로보내준것 기존배송된 블루베리 비교

온라인으로 과일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하긴 하지만 상품을 담보할 수 가 없습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은 과일의 신선도가 유지되기 더욱 어렵습니다. 상품후기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신중히 구매하시를 바랍니다. 

 

더운 여름철 신선한 제철 과일로 무더위 날리세요 ^^

 

수박을 구입하신다면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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