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지키는 모기 퇴치법(아이에게 좋은 천연모기 퇴치법)

우리 아이 지키는 모기 퇴치법(아이에게 좋은 천연 모기 퇴치법) 

모기에 물린 첫째 아이 사진 - 긁어서 피가나고 상처가 납니다.

 

밤에 모기가 앵하고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핸드폰 손전등을 켜고 모기 잡느라 밤잠을 설치게 됩니다. 어린아이가 둘이나 있어서 화학성분 살충제가 포함된 모기약을 뿌릴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아이의 몸에 모기 물린 곳을 바라보면 속이 상한 게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긁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도 그게 마음대로 되지도 않고 간지럽고 긁느라 잠을 못 자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약을 발라주면서 이놈의 모기를 가만히 안 두겠다는 마음을 가지지만 핸드폰 손전등을 켜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보며 잡는 방법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었습니다. 힘들이지 않고 모기 잡는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연 모기 퇴치법

 

1. 계피

계피를 활용해서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동의보감에도 나옵니다. 먼저 계피를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에탄올에 섞어서 밀봉합니다. 에탄올은 약국 70% 에탄올을 사용하면 됩니다. 1주일 정도 숙성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계피로 만들어서 분무기 같은 곳에 넣어서 저희는 외출할 때 사용하니 딱 좋습니다. 이 방법 외에도 계피를 잘라서 에탄올에 충분히 적셔서 잠을 자는 머리맡에 놓아두면 모기에 방해를 받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계피의 향이 정말 좋아서 방향제 역할까지 하게 되니  정말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계피를 물에 살짝 찍어서 물기를 말린 계피를 양파망에 넣어 모기가 들어올만한 창가나 현관 입구에 보관하면 모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정과를 자주 드시면 모기가 근처로 오지 않습니다. 모기는 계피향을 아주 싫어해서 계피를 활용한 모기 퇴치법은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2. 허브향

모기는 허브 향을 싫어합니다. 허브향에 톡 쏘는 듯한 냄새를 모기는 견디지 못하며 싫어합니다. 허브 모기퇴치에 장점은 인체의 무해한 성분일 뿐만 아니라, 모기퇴치와 방향제 역할까지 하는 1석 3조입니다. 라벤더, 박하, 바질, 로즈마리, 레몬그라스 등의 향을 싫어하니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허브 향을 구입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허브 모기 퇴치 법으로는 허브향 에센셜 오일로 스프레이를 만들어 뿌려서 사용하거나 디퓨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또는 자녀 몸에 허브 오일을 몇 방울 발라 주시면 모기에 물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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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쑥

쑥은 우리가 어릴 때 동그랗게 생긴 모기향의 원료로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말린 쑥 한 줌을 모기향을 피우는 것처럼 태우면 모기나 파리가 꼬이지 않습니다. 쑥향은 집안 잡내까지 제거해줘서 쑥향의 은은한 방향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4. 마늘 양파 

마늘과 양파의 황 알리신(매운맛)을 모기가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효과 만점입니다. 마늘을 빻아서 마늘 즙을 낸 뒤에 창틀 창문 침대 등에 두면 모기가 접근을 할 수 없습니다. 마늘과 양파는 모기, 벌레 퇴치뿐만 아니라 물린 후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양파에 황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벌레에 물린 부위에 생양파를 바르면 통증 염증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껍질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진정 효과가 있어 통증과 염증에 도움이 됩니다.

 

5. 오렌지/레몬

바짝 말린 오렌지, 귤껍질을 양파망에 보관하여 사용하는 버도 있지만 더욱 효과를 보시려면 귤, 오렌지 껍질을 태우는 방법입니다. 귤, 오렌지 껍질을 모기향을 피우는 것처럼 태우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팔이나 다리 등 모기가 자주 물리는 곳에 레몬즙을 바르면 자녀의 모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레몬즙의 산 성분이 남아 있어 끈적일 수 있기 때문에 몸을 닦아 주어야 합니다.

 

6. 선풍기 바람

모기는 사람이 내뿜는 체취와 이산화탄소에 끌려서 사람에게 달려들게 됩니다. 더운 여름에 땀을 흘리고 운동을 해서 체온이 높아지거나, 술을 드시는 분, 몸이 뚱뚱하신 분, 임산부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모기에게 공겨을 받기 쉽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른에 비해 체온이 높기 때문에 어른보다 모기의 공격 대상이 더 쉽게 됩니다. 모기는 크기가 파리와 비슷하지만 무게가 가벼워 바람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 모기관리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면 모기를 2m 밖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고 합니다. 선풍기 바람은 사람의 채취를 분산시켜 모기가 목표물을 정하는데 방해를 줍니다. 단 주의할 사항으로 새벽에 춥다고 선풍기를 끄게 되면 굶주린 모기에 집중 공격을 받게 됩니다. 선풍기를 끄기보다는 얇은 이불을 준비해서 덮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중에 파는 모기퇴치 용품 시 사용 주의사항

 

다양한 모기 실충제 및 기피제는 사용 목적에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중에 파는 모기퇴치제 중에서 바이오레스메트린 같은 환경 호르몬 유발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꼭 구입 전에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모기향 제품은 인화성 물질 근처나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곳에서의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액체 매트, 전자모기향 등도 환기를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밀폐된 방이나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비염, 천식, 제치기, 두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상태를 항상 살피면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흔하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어졸 제품 같은 경우 사람에게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들이 분무기 기체의 흡입 위험이 있어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피부, 음식물, 식기, 어린이 장난감 등에 닿았을 경우는 비누로 즉시 씻어야 합니다.

바르거나 착용하는 모기 기피제는 성분과 농도에 따라서 지속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야외활동장소나 시간 등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이나 입 주면, 상처부위, 햇빛에 많이 탄 피부에는 자극적이므로 바르지 않아야 합니다. 옷이나 양말, 의류 등에 뿌린 후 반드시 입기 전 세탁을 해주셔야 하며. 속옷에 뿌리거나 밀폐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디에칠툴라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플라스틱, 안경, 액세서리, 합성섬유 등의 손상을 줄 수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중에 파는 모기 퇴치제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도 있고 우리 아이의 건강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천연 모기 퇴치제들 중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방법을 선택하셔서 꼭 실천해보세요. 우리 아이가 더 이상 모기에 물리지 않고 편안한 잠자리가 되는 방법은 여러분의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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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즐겁고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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