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설탕 수박 고르는 비법 9가지

맛있는 설탕 수박 고르는 법 9가지

 

맛있는 설탕 수박

1. 수박두드리기

어릴 때 수박을 사러 가면 부모님들은 항상 수박을 두드려보고 수박을 구입하였다. 수박을 두드려서 보고 수박을 구입하였지만 항상 성공한 것은 아니 었던 것 같다. 수박을 두드렸을 때 통통통 소리가 나면 당도가 높음을 말한다. 당도가 높은 수박은 물과 수분이 많아서 두드렸을때 통통통 소리가 난다. 요즘은 하우스 수박이 대부분이라 거의 통통통 소리가 난다. 하우스 수박은 평균 이상의 수박 맛을 보장할 수 있다. 수박을 두드리는 것은 당분이 아주 낮은 질 낮은 수박을 고르는 경우에는 효과적이지만 당도가 높은 설탕 수박을 고르는 데는 부족함이 있다.

 

2. 수박의 검은색 줄과 초록색부분 살피기

수박의 검은색 줄의 간격이 좁은 것보다는 조금 넓은게 좋다. 또한 검정색 줄이 진할수록 좋다. 수박의 푸른색 부분은 완전히 진녹색이 좋음. 조금 연노란색 부분이 비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수박은 햇빛을 골고루 잘 볼 수 있도록 수박을 돌려줘야 하는데 햇빛을 보지 못한 부분이 많을수록 노란색을 띤다. 수박의 검은색과 초록색이 진하고 검정색 줄의 간격이 넓은 것을 골라 보자.

 

3. 수박 윗부분이 하얗게 올라옴

수박의 윗부분이 뿌옇게 보이는 수박이 있다. 이런 수박을 고르면 거의 100% 설탕 수박이다. 수박 안에 당도가 높아서 수박 바깥 부분으로 당분이 올라오기 때문에 수박이 하얗게 흐려 보인다. 

 

4. 암 수박 고르기

맛있는 수박을 고를 때 암 수박만 골라도 90% 이상 성공할 수 있다. 그러면 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을 살펴보자 암수 박은 수박의 배꼽 부분이 작은 것이다. 수박 배꼽 부분이 넓은 것이 숫 수박이다. 한 가지 더 알 수 있는 방법은 숫 수박은 수박 꼭지가 굵고 일직선이다. 암 수박은 수박 꼭지가 얇고 안으로 휘어져 감겨 있다. 요즘 수박 꼭지 부분을 거의 떼고 파는 것은 많이 본 적이 있었는데 수박 배꼽 부분에 수박 스티커를 붙여 놓은 것을 보았다. 수박 꼭지나 배꼽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놓으면 수분을 막을 수 있어서 붙여 놓은 것이라고 좋은 의도로 이해하도록 하자. 집에서 먹지 며칠 보관해야 하는 경우 꼭지를 자르고 청테이프로 발라 놓으면 수박의 수분 증발을 보호할 수 있다.  이제 소비자가 똑똑해져서 암 수박을 다 골라가니 암수 구별을 막기 위해서 스티커를 붙인 의도도 분명 있을 것이다. 꼭지를 떼고 배꼽에 스티커를 붙여서 암수 구별이 어렵다면  한 가지 더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수박 꼭지 부분이 수놈은 위로 볼록하고 암놈은 수박 꼭지 부분이 아래로 움푹 들어가 있다. 수박 꼭지를 제거하더라도 꼭지 부분이 볼록한지 움푹 들어갔는지로 구분을 하면 알 수 있다. 

 

5. 수박의 체크무늬 상처가 있는 것

수박의 벌집같이 체크무늬의 상처가 많은 부분을 고르는 것이 좋다. 거칠게 상처가 있는 부분은 벌이 수정을 많이 했다는 증거이다. 벌이 수정을 했다는 것은 당도가 높은 수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상처가 한 개 있으면 수정을 한번 한 것이고 이러한 상처가 많을수록 아주 맛있는 수박이다. 

 

6. 같은 크기라면 수박의 무게가 더 무거운 것

맛있는 수박은 안에 속이 꽉 찬 수박이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박의 수분이 부족하면 푸석하고 당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같은 크기에 수박이라면 무거운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무거운 수박은 속이 꽉 차고 수분이 많아 당도가 높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7. 수박을 먹기 전 반드시 세척

수박을 칼로 자르기 전에 수박에 겉 부분을 반드시 베이킹파우더나 퐁퐁으로 세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칼로 수박의 겉면을 자를 때 겉면의 묻어 있던 이물질이나 세균들이 수박 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반드시 깨끗하게 겉면을 세척하고 수박을 자르도록 한다.

 

8. 수박을 먹고 반드시 잘라서 1회분씩 통에 보관

수박을 먹고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냉장고에 있는 이물질과 세균들이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수박을 잘랐을 때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몇 개의 락앤락 통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수박을 자르고 껍질을 버리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고 청결하고 깨끗하게 수박을 먹을 수 있다.

 

 

9. 수박의 효능

• 수박은 열을 낮추고 이뇨작용을 돕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수박을 성질이 차면서 맛은 달고, 아주 담백하고 독이 없어 가슴이 답답한 경우, 목이 마른경우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속을 느긋하게 해 주고 기를 내리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고 합니다. 수박의 효능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고 이뇨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 노화 방지를 돕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 성질이 있어서 신체 세포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항암효과도 있어서 노화방지와 암 예방에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눈 시력 보호에도 좋아서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 혈관 확장을 돕는 시트롤린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 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신체 전반에 걸쳐 원활히 순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로 인해 신체에 쌓인 피로감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혈관을 확장시켜 혈관 건강을 돕기 때문에 남성의 성기능 장애에도 탁월합니다.
•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거나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 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상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여름철 무더위 맛있는 설탕 수박 드시고 건강히 여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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